[로이슈 전용모 기자] 국회 이진복(3선, 부산 동래구) 의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이진복 의원은 초선의원부터 시작하여 9번째 국정감사 우수위원에 선정됐으며, 법률소비자연맹 헌정대상 5회를 포함하면 14번째 수상이다. 이는 부산 국회의원 중 최다 수상이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 단체가 함께 하는 21년 전통의 모니터단으로 온·오프라인에서 1천여명이 모니터링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정밀·공평한 평가를 통해 우수국회의원(국리민복상)을 선정해오고 있는 권위있는 단체이다.

그 동안 이진복 의원은 초선의원 시절부터 모든 국정감사의 초점을 서민과 민생경제에 맞추어 날선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2017년에는 정무위원장을 맡으면서도 국정감사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원활한 회의진행과 여·야의 의견을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조정해 ‘칼진복’으로 불리는 등 그 어느 위원장보다 공정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진복 의원은 “21년 전통의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2019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다선의원으로서 수상한 것 또한 참 감사한 마음이 든다” 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이 반세기만에 최악의 경제상황으로 치닫고 있는데, 이럴 때 일수록 고통 받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한 번 더 관심을 가지고 정책적으로 도울 일은 없는 지 살펴보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