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그룹 사회공헌 캠페인 ‘워크투게더’에서 2년 연속 걷기왕으로 선정된 만도 원주공장 황병호 반장(오른쪽 3번째)이 동료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라그룹)
이미지 확대보기한라그룹은 지난 11월 4일부터 6주 동안 사회공헌 캠페인 ‘2019 워크투게더’를 진행했다. 워크투게더는 임직원들이 스마트폰 걷기앱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경우 1만원을 중증 장애아동 단체에 기부한다. 목표 걸음수인 지구 두 바퀴(8만km)를 달성하면 추가로 성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임직원 1105명이 참석해 총 3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2년 연속 걷기왕으로 선정된 만도 원주공장 황병호 반장은 “중증장애 아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의 취지에 크게 공감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라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5년간 지구 열 바퀴 거리인 약 40만km를 걸었으며, 총 1억8000만원의 누적 기부금을 기록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