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지역민과 소통하는 '원자력릴레이포럼' 개최

기사입력:2019-12-19 17:47:22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정읍, 부산 등 분원을 포함한 거점지역을 차례로 찾아가 지역민과 소통하는 ‘원자력릴레이포럼’을 시작했다. 사진=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정읍, 부산 등 분원을 포함한 거점지역을 차례로 찾아가 지역민과 소통하는 ‘원자력릴레이포럼’을 시작했다. 사진=원자력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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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우리 동네로 연구원이 찾아와 어렵기만한 연구개발 내용을 재미있게 알려주고 인터넷으로는 알 수 없었던 질문에 답해준다면 어떨까.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정읍, 부산 등 분원을 포함한 거점지역을 차례로 찾아가 지역민과 소통하는 ‘원자력릴레이포럼’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원자력릴레이포럼’은 본원 중심의 소통프로그램을 확장해 첨단방사선연구소, 양성자과학연구단 등 분원 소재지나 기장 등 관련 사업이 새로 진행될 거점지역을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원자력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고자 기획됐다.

지난 18일 전라북도 정읍시 배영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첫 시작을 알린 릴레이포럼에는 배영고 학생들을 비롯해 정읍시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원자력기술’을 주제로 강연, 전시, 체험을 다양하게 진행했다고 전했다.

박종원 로봇응용연구실 선임연구원은 ‘원자력 로봇’을 소개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김현기 원자력방재실 책임연구원은 ‘생활 속 방사선이야기’를 주제로 실험을 곁들여 주민들이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알려졌다.

강연 후 원자력연구개발 성과 전시와 연구원의 기술이전으로 생산된 각종 성과물 체험, 소형원자로 SMART 3D 퍼즐 체험 등이 이어져 멀게 느껴졌던 원자력기술을 가까이에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해졌다.

연구원 박원석 원장은 “원자력연구원은 늘 주민들에게 열려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경주, 부산 등 여러 거점지역 주민들에게 더 다가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아가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연구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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