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CJ CGV, 업황 견조하나 재무개선 필요"

기사입력:2019-12-19 09:46:40
자료=IBK투자증권

자료=IBK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심준보 기자]
IBK투자증권은 CJ CGV(079160, 전일 종가 3만5350원)가 업황은 견조하나 재무 개선이 필요하다고 19일 분석헀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3만9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CJ CGV는 내년 매출 2.03조원(전년 대비 +8.4%), 영업이익은 1,157억원(전년 대비 +12.0%)으로 전망된다. 2020년 동사의 지역별 전망은 국내/터키 부진,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성장으로 전망했다. 국내와 터키의 부진은 관람객수 정체,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성장은 관람객수 증가와 ATP 상승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 박용희 연구원은 “CJ CGV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사업을 중국 사업의 지주회사인 CGI홀딩스로 통합한 후 통합법인의 지분 28.57%를 미래에셋대우PE 컨소시엄에 매각할 계획”이라며 “매각대금은 2.86억달러(약 3,336억원)이 될 전망으로, 통합법인인 CGI의 가치는 1.17조원(CJ CGV의 지분 71.43% 가치는 8,330억원규모) 으로 평가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사업 확장 및 터키 환율 절하에 따른 손실 증가로 인해 동사의 차입금은 약 1조원 수준까지 늘어 났으며, 이번 매각을 통해 부채 비율 및 유동성이 일부 완화 되는 효과가발생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여전히 높은 부채비율(600~700%) ▲터키 사업장의 불안정 ▲국내 리스 부채(약 2조원)로 인한 금융비용이 과도한 점을 감안하면 투자 매력도는 크지 않다”라고 분석했다.

박용희 연구원은 “CJ CGV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77억원(연결조정전 1,012억원)이었고, 본사의 기여도는 41.1%, 해외 및 4DX의 기여도는 58.9%였다”라며 “본사의 성장은 정체되고 있고, 해외의 성장은 변동성은 있지만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53.17 ▼3.44
코스닥 720.12 ▲2.88
코스피200 338.02 ▼0.72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857,000 ▲1,109,000
비트코인캐시 524,500 ▲5,000
이더리움 2,669,000 ▲24,000
이더리움클래식 24,640 ▲290
리플 3,204 ▲16
이오스 1,025 ▲11
퀀텀 3,198 ▲2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0,035,000 ▲1,249,000
이더리움 2,670,000 ▲23,000
이더리움클래식 24,650 ▲290
메탈 1,226 ▲11
리스크 791 ▲1
리플 3,206 ▲21
에이다 1,026 ▲10
스팀 214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960,000 ▲1,240,000
비트코인캐시 524,000 ▲3,000
이더리움 2,670,000 ▲23,000
이더리움클래식 24,610 ▲200
리플 3,205 ▲18
퀀텀 3,177 0
이오타 300 ▼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