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구미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스키캠프에 참석한 A군(17)은 “집 형편이 좋지 않은데다 다리가 아픈 할머니와 살면서 처음으로 스키를 타 보았다. 처음이라 겁도 나고 잘 타지는 못했지만 정말 재미있었고, 엄마 아빠가 있는 애들도 잘 할 수 없는 거를 해봐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보호관찰 선생님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열심히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준법지원센터 권우택 소장은 “지난 7개월 동안 성실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해온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경험이 되고, 또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기가 전해져 이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