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류마티즘연구원, ‘전신홍반루푸스 유전학’ 국제 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2019-12-02 18:39:20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드론 전경. 사진=한양대병원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드론 전경. 사진=한양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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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양대학교 류마티즘연구원은 오는 12월 7일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국제회의실에서 ‘2019 전신홍반루푸스(이하 루푸스) 유전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배상철 한양대학교 류마티즘연구원장의 ‘한국인 SLE 유전학의 역사: 위험유전인자 발견과 그 너머(History of SLE genetics in Koreans : variant discovery and beyond)’를 주제로 한 오프닝 세션으로 시작된다. 이 세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한·중·일 루푸스 유전체 연구 결과 진행 상황을 소개하고 미래의 루푸스 정밀의학 연구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루푸스와 관련한 총 3가지 주제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루푸스 유전체 관련 석학 10여 명이 루푸스와 관련한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배상철 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루푸스 유전학 및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지견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교류를 통해 향후 루푸스 병인과 치료타겟 발굴 등을 위한 공동연구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1세션은 ‘루푸스 면역학’을 주제로 난쉔 교수와 서창희 아주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박용욱 전남의대 교수가 ‘루푸스에서 선천 면역계의 기능 장애’, 임신혁 포항과학기술대 교수가 ‘Follicular 헬퍼 T 세포 생성 및 루푸스와 Ets1’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루푸스 기능적 위험유전인자’를 주제로 한 제2세션에서는 마르타 알라콘 리퀨 교수와 심승철 충남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스와판 나스 오클라호마대학교 교수가 ‘루푸스 발생과 CDKN1b 변이체의 기능적 연관성’, 베티 피 차오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교수가 ‘SAT1의 기능 상실 변형과 X 유전자 관련 소아 루푸스 발생과의 관계’, 존 할리 신시내티 어린이병원 교수가 ‘여러 Epstein-Barr Virus Latency III 유전자 생산단백질과 루푸스의 연관성’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 제3세션에서는 ‘루푸스 유전학 및 후성유전학’을 주제로 존 할리 교수와 베티 피 차오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난쉔 상하이 지아통의대 교수가 ‘루푸스 선천성 면역에 유전적 및 후성유전적 제어’, 마르타 알라콘 리퀨 그라나다-준타 드 안달루시아 화이자대학교 교수가 ‘루푸스 및 전신 자가면역 질환의 분류’, 티모시 바이스 킹스칼리지 런던 교수가 ‘MHC유전자와 루푸스 연구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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