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은 LG전자(066570, 전일 종가 7만100원) 투자자들이 가전의 장기 이익 성장과 전기차 기회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스마트폰 적자 탈피와 단기적 catalyst를 과제로 보고 있다며, 구조적 성장에 기댄 확실한 섹터 방어주라고 25일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8만9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유럽 NDR에서 지난 일주일간 유럽 투자자들과 대화하면 느낀 것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먼저 ▲시클리컬하지 않은 테크 주식의 수요는 분명히 있다는 점으로, 오히려 이익이 수요-공급 사이클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측면이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와 동시에 조금 더 필연적이고 장기적인 성장 이야기가 요구됐다고 덧붙였다.
▲둘째로 가전(H&A본부)에서 동사의 초과 이익이 장기화되고 있는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언급했다. 이는 앞서 언급한 첫번째 관점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로 모듈화로 인한 원가 절감, 관세 분쟁 이후 소비자가 인상 등의 영향에 관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향후에도 유럽 지역 점유율 증가와 아시아지역의 프리미엄 제품 확산 때문에 향후 2-3년간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것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셋째는 전기차에 대한 관심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2020년 유럽 전기차 확대에 동사가 기여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관건으로, 여러 유럽 고객사와 이미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좀더 명확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삼성증권은 분석했다.
삼성증권 이종욱, 배현기 연구원은 “LG전자는 그 외에도 전세계적인 수요가 증가하는 ESG(비재무적 지속가능성 요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배당 증가 가능성이 높아 주로 장기투자자들에게 우호적인 관심을 받았다”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삼성증권 “LG전자, 가전 이익·전기차 관심 높아...구조적 성장에 기댄 확실한 섹터 방어주”
기사입력:2019-11-25 09: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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