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국 KMH하이텍 대표는 “비록 비약적인 매출 상승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제조 공정상의 수율을 개선하고, 원자재 수급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원재료를 개발하는 등 회사 내외부적으로 원가절감에 주력해 3년 연속 꾸준하게 이익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KMH하이텍은 2017년 6억원, 2018년 42억원, 2019년 3분기 현재 3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 영업실적에 크게 공헌한 CASE 매출실적이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회복되고 있다는 점 또한 고무적이다.
한편, KMH하이텍은 올해 7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해 현재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양산을 시작했다. 2020년 7월 양산을 목표로 베트남에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토지 계약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