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한항공은 어린이 고객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키자니아와 제휴해 신규 문화 체험 상품 보너스를 지난 13일 출시했다. 이밖에도 항공여행을 하지 않아도 마일리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로고상품, 호텔/렌터카 등 각종 제휴처와 다양한 마일리지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올 7월에 출시된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이용권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객들은 유효기간 만료가 도래한 마일리지로 내년도 여행을 위한 보너스 항공권을 미리 구매할 수 있다. 보너스 항공권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며, 항공편은 출발 361일 전부터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계획해 사용하면 소멸 예정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보너스 항공권 유효기간만큼 연장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2008년 7월 1일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에 대해 유효기간 10년을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2009년도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2020년 1월 1일 00시(한국시각 기준)에 만료 될 예정이다. 단, 2008년 6월 30일까지 적립한 마일리지는 평생 유효하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