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끈질긴 수사로 장기실종자 발견’성과

19명을 발견한 북부서가 1위 영예 기사입력:2019-10-28 13:37:26
(사진=대구경찰청)

(사진=대구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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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은 실종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7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90일 동안 실종아동등·가출인에 대한 집중수사기간을 추진, 미발견 실종아동 등 및 가출인 98명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 14일 이전에 수배된 미해제 실종아동등 및 가출인 총 395명에 대하여 원점 재검토하고, 생활반응수사·탐문 및 주변인 등에 대해 수사해 총 98명(2019. 10. 12. 기준)을 발견했다.

특히, 이번 집중수사기간 동안 3년 이상 장기실종자 33명을 발견, 자칫 미궁으로 빠질 수 있었던 실종자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발견 성과로는 ① “임종 직전 자신의 아들을 보고 싶다”는 소식을 접하고 실종자의 아버지 DNA 채취와 진료기록부 등에 대한 지속적인 수사로 대구역 일대에서 노숙을 하던 실종자(53)를 3년 만에발견해 가족과 상봉하게 했다(7.16, 북부서) ② 2006년 1월 초 집을 나간 후 생활반응이 전혀 없던 가출인이 2011년경 절도 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하고 소재 추적해 13년 만에 가출인의 소재 발견한 것 등이 있다(7. 25, 남부서).

이와 관련, 관서별 평과 결과 19명을 발견한 북부서가 1위의 영예를 안았고, 2위는 남부서, 3위는 동부서가 차지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해 실종수사전담팀 발대를 계기로 실종·가출인에 대한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수사활동으로 실종사건 총력대응체제를 확립했다.

대구경찰은 “인력 중심의 기존 수색 방식에서 탈피해 첨단장비인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를 도입․활용하고, 실종사건 수색지원 전담부대를 창설하는 등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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