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다방향 잠상 형성체 기술' 특허 취득

기사입력:2019-10-22 18:45:44
한국조폐공사는 자체 개발한 ‘다방향 잠상 형성체 및 그 제작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 사진=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자체 개발한 ‘다방향 잠상 형성체 및 그 제작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 사진=조폐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조폐공사가 주화나 메달을 네 방향에서 볼 때 각기 다른 숨겨진 이미지가 나타나는 기술을 개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자체 개발한 특수압인 기술인 ‘다방향 잠상 형성체 및 그 제작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 특허 기술은 주화 · 메달 등의 금속재에 네 방향에서 볼 때 서로 다른 잠상(숨겨진 이미지)을 나타나게 하는 기술로, 조폐공사 화폐본부 김기덕 과장이 2017년 개발한 것이다. 조폐공사측은 “해외 조폐국 등이 활용하는 기술보다 잠상을 확인할 수 있는 수준(시인성)이 훨씬 뛰어나 고품질의 주화나 메달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폐공사는 이 다방향 잠상 기술을 대형 불리온 메달 등에 적용, 15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술이 적용된 ‘호랑이 불리온 메달’ 등은 세계적인 주화 전시회인 ‘2019년 미국 ANA 머니페어’(미 화폐수집협회 주최 박람회)에서 선보여 각국 딜러들로부터 세계 최고의 잠상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91.80 ▼10.23
코스닥 801.09 ▲1.72
코스피200 430.52 ▼1.97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3,888,000 ▼584,000
비트코인캐시 691,000 ▼500
이더리움 4,120,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5,390 ▼30
리플 4,045 ▲4
퀀텀 3,097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3,997,000 ▼458,000
이더리움 4,121,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5,410 ▼20
메탈 1,070 ▼7
리스크 600 ▼0
리플 4,048 ▲7
에이다 1,006 ▼1
스팀 199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3,920,000 ▼540,000
비트코인캐시 691,000 ▼1,500
이더리움 4,121,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25,350 ▼110
리플 4,045 ▲4
퀀텀 3,100 0
이오타 302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