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전국첫 '도보전담경찰관 이웃순찰제'실시

기사입력:2019-10-07 14:50:25
이웃순찰제.(사진=부산경찰청)

이웃순찰제.(사진=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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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은(청장 김창룡)은 지금까지 실시해오던 도보순찰방식을 전면 개선, 주민들과 접촉빈도를 높여 각종 지역의 문제점을 주민친화적으로 접근 해결하는 전국 첫 ‘도보전담경찰관 이웃순찰제’를 시범실시 한다고 7일 밝혔다.

‘스쳐 지나가는 범죄 예방적 도보순찰’에서 탈피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민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하는 ‘더욱 질 높은 특화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웃순찰제란 지·파출소 팀원 중 주민친화력이 높은 경찰관을 ‘이웃경찰관’(지구대 팀별2 ·파출소 1명, 517명)으로 지정, 도보순찰 전담으로 운영(4~6시간)하면서 주민들과 접촉빈도를 높여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주민친화적 전문도보순찰제다.

부산경찰은 ‘이웃순찰제’ 시범 실시에 앞서 경찰서·지역경찰관서장·팀장·현장경찰관 등 다양한 의견 수렴 및 문제점들을 개선보완 후 시범실시 희망 경찰서 9개소 중 3개 경찰서(동래·동부·금정)를 시범관서로 선정, 10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20일간) 시범 실시한다.

이들은 112신고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주간 시간대를 활용 (4~6시간 가량)해 △지역주민의 애로사항 청취 및 문제점 해결 △ 친근감 있는 순찰로 지역안정감 제고 △담당구역 취약지역 지속 방문 △ 불심검문 등 도보전문 순찰활동을 한다.

도보순찰 중 발견한 문제점은 팀장·지역관서장을 거쳐 단기·중기‧장기 과제로 분류 단기과제는 즉각 조치하고 중·장기과제는 각 경찰서에 설치된「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안건 상정 후 다기능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대응한다.

부산경찰은 “미국·일본 등이 실시한 해외사례 및 치안정책연구소의 ‘경찰 순찰 활동의 효과성’ 연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분석 후 재검토 과정을 거쳐 부산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 했다.

또한 “시범운영 운영이 끝나면 문제점 등을 재보완 하고 전 지역경찰관상대 설명회를 개최한 후 11월 초부터 부산시내 전 경찰서(강서·기장경찰서는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적 운영)에 확대시행 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은 “‘이웃순찰제’는 부산경찰이 주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시책이니 만큼 현장에서 활동하게 될 이웃경찰관들에게 부산시민들께서 보다 따뜻한 시선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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