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전 9시4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상가 건물에 설치된 간판이 떨어지고 비슷한 시각 미추홀구의 한 상가 건물 간판도 떨어져 소방당국에 의해 안전조치됐다.
이날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639명이 비상 근무에 돌입하고 태풍 '링링'에 의해 피해 신고가 접수된 현장에서 쓰러진 나무 등을 치우고 안전조치하고 있다.
인천 기상대 관계자는 "인천 일부 지역에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불 것이라"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 전지역에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강풍경보가 내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