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노지훈 기자] 4일 ‘오연서’가 단단히 화가 난 모양새다.
이날 한 차례 한 부부의 갈등 속에 ‘오연서’가 등장함에 따라 만인이 이목이 그녀에게 쏠리고 있는 것.
상황이 이렇다보니 ‘오연서’는 곧바로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등 이에 대해 사실과 다름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 같은 사태까지 온 것과 관련해 법적으로도 대응할 것임을 시사하고 나선 상황이다.
일단 이들 부부의 갈등 속에 등장한 것인 만큼 여론에 대한 직격탄도 쏟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팩트가 없는 잡음인 만큼 확대해석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좋은 상황이 아닌 만큼 더더욱 그녀는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여기에 조만 간 드라마가 전파를 탈 예정이라 더 난감할 따름이다.
더불어 그녀 뿐 아니라 드라마 측 역시 이번 사태에 적잖은 당혹감이 관측되고 있다.
다음은 오연서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오연서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이하 당사)입니다. 금일 구혜선 씨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게시물과 관련해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먼저 구혜선 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당사는 이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 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이와 관련지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력 대응할 것을 밝힙니다.
당사 소속 배우인 오연서는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담긴 드라마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는 상황에 참담함을 느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노지훈 로이슈(lawissue) 기자 news@lawissue.co.kr
오연서, 급작스레 뜻하지 않은 잡음...이들 사이에 당혹감만
기사입력:2019-09-04 19: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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