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무 경남경찰청장이 김해보훈요양원을 방문해 희생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머리손질과 노후된 컴퓨터 성능개선, 기타·색소폰 등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흥겨운 시간이 됐다.
미술에 재능 있는 직원의 어르신 캐리커처 그리기, 일반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의 어르신 생활실 등 시설내부 청소 등의 봉사활동과 직원들의 성금으로 모은 위문품(물티슈 30만원 상당)도 전달했다.
진정무 청장이 구길환 원장에게 캐리커처를 선물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진정무 경남청장은 “추석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이 생활하시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희생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치안현장에서 활동하는 경남경찰이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재능을 보유한 직원과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은 우리 경남경찰이 손을 뻗어 먼저 다가가고 살펴보며 도민이 감동하는 감동치안을 구현하는 경남경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