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펄어비스, 검은사막 PS4 순항중... 4분기 신작 주목해야”

기사입력:2019-08-28 09:41:51
자료=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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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펄어비스(263750, 전일 종가 17만9900원)의 검은사막 PS4버전이 XBOX대비 좋은 초기 지표들을 보여주고 있다며, 3분기 모바일 매출이 감소에도 4분기 북미·유럽에서의 이익과 신작공개가 기대된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24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플레이스테이션4(이하PS4)의 성과는 초기에 긍정적으로이어지고 있다. 23일 11개의 서버로 런칭을 한 이후 4일 만에 10개의 서버를 확대하며 21개의 서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XBOX One버전이 11일만에 22개의 서버로 확장했던 것에 견주어보면 매우 빠른 것이라고 키움증권은 평가했다.

이에 따라 콘솔 매출은 꾸준히 우상향하는 그림을 그릴 가능성이 높다고 키움증권은 판단했다. XBOX의 매출이 일부 감소하더라도 PS4를 통한 성과를 통한 성장세로 분기 150억원 이상의 매출이 꾸준하게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진 것이라는 것. 2분기에 콘솔판매금액의 85%가 인게임매출(게임 내 결제)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패키지 판매 이후에 매출도 안정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 김학준 연구원은 “2분기에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했던 모바일 매출은 일본 순위의 하향추세로 3분기에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일본 내에서의 순위가 2분기에 10~20위 수준이었다면 3분기에는 20~30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관건은 4분기에 출시 예정인 검은사막M의 서구권 성공 여부”라고 분석했다.

김학준 연구원은 “이번 PS4의 출시까지 검은사막의 IP확장 전략은 대부분 초기성과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또한 이미 PC 및 콘솔을 통해 보여준 북미/유럽지역에서의 IP의 성과를 비추어보면 지금까지 출시된 MMORPG중에 성공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라고 전헀다. 다만 “아직까지 미국/유럽에서 MMORPG의 성공사례가 없다는 점은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에 따라 동사는 일본과 같은 초기 대규모 마케팅전략보다는 출시 이후 지표상의 성과가 나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집중하는 형태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검은사막IP의 확장이 대부분 마무리가 되면 내년부터는 신작에 대한 기대치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하반기 미디어데이를 통해 신작에 대한 윤곽이 더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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