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2일 충남 태안 소재 본사 사옥 구내식당에서 태안군과 함께 지역 농축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WP 로컬푸드 Day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WP 로컬푸드 Day 행사’는 공공급식을 비롯한 로컬푸드의 공급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정부정책과 지역특산물 구매라는 지역사회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로컬푸드 Day 행사는 지역 농축수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이 신선한 식재료를 안전하게 제공받을 수 있고 지역주민들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지역 상생·발전의 훌륭한 모델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 Day와 같은 행사가 자주 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달 9일 충남지역 사회적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충청남도 등 지역 16개 기관과 ‘공공조달 증진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서부발전은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에 상호 교류 ▲공공조달을 통한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개척 지원과 구매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