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정심여자중고등학교)
이미지 확대보기안양소년원 학생들은 수필 부문에 참가하여 최우수상(2명, 국회의원상), 우수상(1명, 보훈청장상), 장려상(3명, 보훈협회장상)을 받았다.
상장을 전달한 장을식 회장은 수상한 학생들을 축하하면서 “소년원 학생들이 호국보훈을 하는 첫걸음은 이곳에서 교육활동에 잘 참여해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것이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정모양은 “처음으로 글을 써서 상을 받았는데 기분이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책도 많이 읽고 수업시간에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
안양소년원은 학생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ㆍ고등학교 교과교육과 직업훈련을 중심으로 인성교육,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외부 공모전 및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