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해수욕장 종합치안대책 보고회 가져

기사입력:2019-06-26 11:12:32
해수욕장 종합치안대책 보고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해수욕장 종합치안대책 보고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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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관할 경찰서장과 부산경찰청 관련 과·계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종합치안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경찰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한 7개 해수욕장(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다대표, 일광, 임랑)에 여름경찰관서(경찰서, 파출소)를 운영한다.

피서지 치안활동 및 질서유지를 위해 7개 해수욕장에 순찰 등 전종요원, 교통, 형사 등 216명과 경찰관 기동대, 상설중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배치해 부산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 분위기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성범죄 및 교통·행락질서 등 관광치안 확보를 위해 각 부서별 대책 강구 회의를 가졌다.

특히, 해운대·광안리 등 각 해수욕장별 다양한 축제와 송도 해수욕장의 천마산터널 개통에 따른 방문객 증가로 교통정체가 많을 것으로 예상, 이들 지역에 대한 해수욕장 접근로 등 상습침체 예상지역 및 시간대에 교통경찰관을 탄력적으로 집중배치키로 했다.

불법촬영 등 성범죄예방 및 검거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 성범죄예방 홍보물(플래카드 등) 등을 제작, 해수욕장 곳곳에 부착했고 개장 후에는 ‘성범죄전담팀’을 보강, 7개 해수욕장에 80여명을 배치, 초소형 전문탐지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등 불법촬영 범죄 우려 지역 중심으로 집중단속 키로 했다.

범죄자를 검거하거나 범인을 신고해 검거하게 한 사람 등은 심의를 거쳐 소정의 신고보상금 지급을 확대하는 등 증거확보가 쉽지 않은 성범죄에도 적극 대응키로 했다.

또한 바다축제 등 피서철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절도, 소매치기, 갈취폭력 등 범죄 발생을 차단하고 성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형사전담팀·관광경찰대․국제범죄수사대․ 경찰관기동대 등 상설부대를 집중 배치하고 사전 홍보활동과 단속활동을 병행 실시, 관광객 불편 해소 및 안전 확보에 노력키로 했다.

해수욕장 내 분실물 등 각종 신고사건도 원스톱 업무처리시스템을 도입, 해수욕장 내에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경찰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범죄취약요소를 점검하고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해 취약요소를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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