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케이프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케이프투자증권측은 검은사막M의 일본 흥행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주된 이유로 ▲기존 동종장르 경쟁작 대비 많은 수의 유저수를 확보했고 ▲유저들의 이용시간이 긴 편이며 ▲무과금 유저와 과금 유저간의 적절한 밸런스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꼽았다.
현재 전체 유저의 약 57%가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플레이중이며, 무과금 유저의 비중은 약 55%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프투자증권 이경일 연구원은 올 2분기 외자판호 이후 중국 진출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최근 중국에 출시된 텐센트의 신작 MMORPG 완미세계가 중국 iOS 매출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동사의 중국 서비스에 의한 성장잠재력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라며 “중국내에서의 큰 흥행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 퍼블리셔는 텐센트가 가장 유력하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이경일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현 주가는 검은사막M 일본 출시 시점에 공매도가 집중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본 흥행 장기화와 하반기 북미·유럽 출시 기대감 및 중국 외자판호 재개 가능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