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신규 상장 종목은 96개로 역시 사상 최다로 현재 전체 ETF 상장수는 414개에 이른다.
4조원으로 TIGER ETF 중 최대 규모인 ‘TIGER200’은 7천2백억원으로 가장 많이 늘어났다. 작년 상장된 ‘TIGER MSCI KOREA TR’는 7천억원 넘게 늘어나 신규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TR(Total Return) ETF는 배당을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고 재투자해 장기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TIGER TOP10’도 작년에 상장돼 외국인 투자비중이 17%에 달하는 등 2,400억원 넘게 늘어났다.
시장 점유율은 작년 초 22.7%에서 24.9%로 상승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