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대전 카이스트에서 진행된 'LG-카이스트 영어과학 캠프'에서 학생들이 LG전자 클로이 로봇을 활용해 모형 집 속 가전제품을 제어해보고 있다. 사진=LG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LG전자 클로이 로봇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모형 집 속 조명과 가전제품 등을 제어해보는 실험을 통해 미래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학생들은 실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이 전시된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견학하고, 카이스트 재학생들에게 학업, 진학 및 진로, 학교생활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조언을 듣는 멘토링도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LG사이언스홀은 2009년부터 ‘LG 사랑의 영어과학캠프’를 10년째 운영하며 어려운 환경으로 수준 높은 과학교육을 접하기 힘든 1640명의 과학 꿈나무들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