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사장.(사진=한국수자원공사)
이미지 확대보기이와 함께 50년의 전문 물관리 역량을 활용하여 각종 물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제시했다. 홍수·가뭄 예경보 고도화 및 기존 시설간 연계를 통해 신규시설 건설 없이도 필요한 물을 확보하고 홍수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키며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수돗물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4대강 보와 하구둑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마련해 하천 생태계의 자연성 회복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나아가 물의 가치를 창출하여 국민 삶의 질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사업과 안동 물순환도시가 물과 도시 융합의 선도사례로 자리매김 되도록 역량을 모으고, 물산업 플랫폼을 활용한 벤처 및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해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공공성 중심의 혁신을 통해 국민의 공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민, 지자체, NGO와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채널을 더욱 확대하고, 서비스 중심으로 업무방식과 프로세스를 혁신하며, 청렴한 조직문화와 투명한 업무처리를 통해 대내외 신뢰도를 높일 것을 호소했다.
이 사장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미래 50년, 100년 한국수자원공사를 위해 모두의 힘을 모아 우리의 역량을 성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