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체험-싱어롱 클래스는 아이들이 <애니>의 대표 넘버인 투모로우(Tomorrow)를 직접 배우고 불러보며, 뮤지컬 주인공이 된 듯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단순히 노래를 배우는 시간이 아닌 해당 넘버의 극중 의미와 가사가 전하는 꿈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되짚어 봄으로써 작품 속 감동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별 강연과 체험 클래스는 <애니>의 총예술감독이자 서울시뮤지컬단을 책임지고 있는 한진섭 단장이 맡는다. 한 단장은 뮤지컬 배우를 거쳐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뮤지컬 <더 엠페러스 퀘스트>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고, 2016~17년 뮤지컬<오!캐롤>을 연출을 통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내며 살아있는 전설적 연출가로 자리매김 했다.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 담당자는 “뮤지컬은 음악, 문학, 무용, 연기, 무대연출 등 여러 분야를 결합한 종합 예술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대표적인 창의 융합 콘텐츠이다. 뮤지컬 관람은 공감능력을 끌어올려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감성능력(EQ)를 키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또한 부모님 세대가 즐겨본 작품을 자식들과 공감하며 함께 즐기며 연말을 맞아 가족의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의 배경 지식을 넓혀주는 특별 강연부터 직접 배우고, 불러보며 뮤지컬을 창의 융합적 시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뮤지컬 ’애니’>의 참가 신청은 12월 24일(월)까지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 및 상담은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 고객센터을 통해 가능하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