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외식 브랜드 국수나무·도쿄스테이크를 운영하는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올해의 최고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2018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보호에 앞장 선 기업이나 단체, 개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소비자 권익 증진 및 글로벌 지향 경영의 공로도 함께 평가해 수상하며,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이 중 ‘올해의 최고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선정된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은 국수나무, 도쿄스테이크, 화평동왕냉면 등 다양한 브랜드에 56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는 노동자 협동조합 기업이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은 '자본, 경쟁, 독점'을 지양하고 '행복, 사람, 협동, 상생'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의 대표 외식 브랜드인 국수나무는 나트륨을 최소화하고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 시장을 개척해 건강한 분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하는 애프터 쿡 서비스가 특징이다. 2017년 새롭게 런칭한 도쿄스테이크의 경우 일본 현지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명소의 맛집들을 한 곳에 모아놓은 일본식 캐쥬얼 레스토랑으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일본식 스테이크, 라멘, 덮밥, 커리 등 다양한 일본식 퓨전 음식들을 한번에 제공한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 평가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