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기온이 낮아지고 차가운 바람이 불면 자연스레 피부 당김을느끼고 보습력이 뛰어난 화장품을 찾게 되는 겨울이 왔다. 특히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 비해 건조한 기후를가져 보습력이 뛰어난 유럽 등의 화장품은 오래 전부터 한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기존에는 해외여행이나구매대행을 통해 구매했던 각국의 유명 브랜드들도 이미 한국에 진출해 손 닿는 곳에서 직접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각국의 화장품은 단지 유명한글로벌 브랜드만이 아니다. K뷰티라는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뷰티트렌드에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이 입소문, SNS 등을 통해 깐깐하게 골라낸 브랜드라는 특징이 있다.

해외 브랜드가 한국에 처음 진출할 때 가장 먼저 찾는 유통채널은 특히 드럭스토어다. 최근에는 다양한 뷰티 유통 채널이 생겨 생소한 브랜드도 대중에게 다가가기 조금 더 쉬워졌고, 대중들도 선택의 폭이 넓어져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 올리브영, 랄라블라 등 드럭스토어부터 시코르, 크리마레 등 뷰티편집샵에서 해외뷰티 브랜드가 더욱 강세를 보이고 있다.

드럭스토어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프랑스 더모코스메틱브랜드 토피크렘의 ‘울트라모이스처 바디밀크’는프랑스 판매 1위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보습 제품이다. 끈적임없이 촉촉한 텍스처와 부담스럽지 않은 은은한 향기가 특징이다. 민감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건조한피부 뿐 아니라 민감성 피부에 24시간 피부 보습 및 진정 효과가 있다.

피지오겔의 ‘페이셜 크림’은 160년 전통의독일 피부과전문제약사인 ‘스티펠’의 제품으로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오랫 동안 지속시켜 주는 제품이다. 피부에집중적으로 수분을 충전할 수 있는 수분 아이템으로 집중 보습 효과가 있다.

겨을 시즌만 되면 뛰어난 제품력과 입소문으로 각광 받는 스테디셀러 제품들이 있다. 한국 런칭 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어 우리에게도 친숙한 브랜드이다. 오랫 동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 온 만큼 쉽게 건조해지는 겨울에 뛰어난 보습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비교적 큰장벽 없이 사용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독일의 더모 브랜드 유세린의‘하이알루론데이 크림 포 드라이 스킨’은 안티에이징 뿐 아니라건성용 데이크림으로 보습효과에 탁월하며 주름 개선 효과는 물론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되어 햇빛으로 인한 광노화와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준다.

1987년 호주에서 설립된 이솝의 ‘카멜리아 너트페이셜하이드레이팅 크림’은 풍부한 영양을 가진 견과류와 식물성 추출물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무거운 느낌 없이 빠르게 흡수되고 풍부한 영양을 전달한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