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에서 접할 수 있는 기업은 KB국민은행, 한국무역협회, 코스닥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업이 추천한 우수기업 약 200곳이다. 참석자들은 각 기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채용관을 방문할 수 있다.
또한 구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서류와 면접 스킬 향상을 위한 취업컨설팅관 ▲취업특강관 ▲창업컨설팅관 등이다.
이날 KB국민은행과 교육부의 고졸취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직업계고 학생들에 대한 취업지원을 활성화하고 취업 기업에 대한 포괄적 지원과 취업박람회 개최 등에 협조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석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축사에서 "어려운 고용상황에서 정부와 금융권이 일자리 확대를 위해 협력하며 고졸 취업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시작한 KB박람회는 누적 방문자수가 23만명으로 단일규모로는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다. 이를 통해 약 7600명이 취업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