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당국은 무기징역을 구형함과 동시에 변 씨에게 위치추적장치도 함께 부착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무기징역을 구형 받은 변 씨는 앞서 지난 여름 손님으로 온 ㄷ씨와 다툼을 벌이다가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질렀다.
이후 같은 날 그를 인근 놀이시설 부근에 유기한 혐의다. 더불어 사건은 당시 심한 악취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당국이 현장에서 분리된 남자의 시신을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당국은 추적 끝에 충남 인근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그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변 씨는 이후 붙잡힌 뒤 당국의 조사를 순순히 받아 들이면 대부분 인정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