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대 아파트관리비 횡령 경리직원 구속

기사입력:2018-11-01 13:32:40
부산동래경찰서 전경.(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동래경찰서 전경.(사진=부산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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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동래경찰서 경제3팀은 아파트관리비 2억3500만원을 횡령한 경리직원 A씨(39·여)를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행사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016년 8월11~2018년 8월26일경 동래구 온천동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직원으로 근무하며 입주민 관리비를 보관하던 중 아파트관리비 계좌에서 장기수선충당금공유부지충당금 부분을 인출해 전용계좌로 입금치 않고 빼돌리거나 지출결의서금액란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총 84회에 걸쳐 2억3500만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다.

또 같은 기간 범행을 은폐키 위해 중간결산보고서에 첨부되는 은행잔액증명서의 금액란을 고쳐 다시 복사하는 방법으로 위조해 첨부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자물쇠구입 대금 10만2500원 지출결의서 금액을 사인펜으로 610만2500원으로 수정, CCTV구입 대금 11만7000원도 911만7000원으로 수정하는 등 차액을 빼돌려 챙겼다.

A씨는 최초 횡령시 공공요금은 제때 납부하는 등 건드리지 않았으나 범행이 지속되면서 손이 커져 공공요금도 건드리게 돼 연체가 발생했다.

아파트 관리소장이 60대로 관리감독이 부실하고 입주자대표. 감사 등도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범죄금액을 채무변제와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고 변제 없고 사안이 중대해 구속됐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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