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K 2018은 27일~2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약 9,000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막을 내렸다. 작년 1회 행사 관람객인 7,500여명에 비해 20% 증가한 수치다. 특히 고음질의 대중화에 초점을 맞추며 2030 관람객 비율(벅스 사전등록자 기준) 68%를 기록, 중장년층 중심이었던 기존 오디오쇼와 차별된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소니, 오드오디오, 사운드캣, 리브라톤코리아, 삼아사운드, 크레신 등 국내외 24개 업체의 100개 이상 오디오 브랜드가 참여해 제품 체험 기회와 특가 판매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이신렬 음향공학박사, 뮤지션 스티(STi)의 강좌도 인기를 얻었다.
피아톤(PHIATON), 피듀(FIDUE) 등 주요 브랜드는 BSK 2018에서 최초로 자사의 신제품을 공개했으며, 이를 지켜보려는 관람객들이 한 시간 전부터 줄을 서기도 했다. ‘골든이어스(GOLDEN EARS) 능력평가’, 스탬프 모으기 미션,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 등의 다채로운 프로모션은 가족, 연인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벅스 측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장을 가득 메워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벅스는 음악의 기본인 ‘음질’로 만족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