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덤은 아이들의 영어 말하기 실력뿐 아니라 폭넓은 세계관을 심어주기 위해 수백 권 이상의 명작과 어린이 전집을 분석할 만큼 공을 들였다. 기획기간 36개월, 제작기간에만 48개월이 소요됐으며, 원어민 영어를 담기 위해 미국에 일 년의 절반인 약 175일을 체류했다.
이를 통해 무려 300명의 원어민이 스피킹덤에 출연, 4개 랜드 안에 총 480개의 생생한 원어민 영어가 담긴 에피소드가 제작됐다.
또한, 영어 말하기 학습에 특화된 프로그램답게 지난 1년간 스피킹덤 학습자들의 총 영어 말하기 시간은 무려 2만 시간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학습 에피소드는 27만 개가 넘는다.
흥미로운 부분은 가장 높은 학습점수다. 스피킹덤 전체 에피소드 중 학습자들의 점수가 가장 높은 구간은 2번째 랜드인 ‘웨스턴랜드 스테이지 1의 에피소드 4’로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매직랜드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스피킹덤의 지속적인 말하기 연습을 통해 학습자들의 영어 학습 능력이 다음 단계인 웨스턴랜드에서 향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How’를 활용한 “How expensive!”, “How beautiful!” 등의 다양하고 생생한 표현을 배울 수 있다.
한편, 스피킹덤은 6년 연속 온라인 영어회화 판매 1위 스피킹맥스의 노하우가 집약되어 탄생한 초등영어 말하기 프로그램이다. 정확한 발음과 표현력, 전달력 등 스피킹덤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미국 현지 원어민 300여 명과 함께 480개의 핵심표현, 2,400개의 필수단어를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셀바스AI사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시스템을 통해 정교한 영어 말하기 훈련이 가능하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