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게임 속 세상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캐릭터와 아이템을 현실 세계에서도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은 21일 넥슨의 대표 게임 <메이플 스토리>, <테일즈위버>, <마비노기> 등의 공식 브랜드 상품과 유저 아티스트들의 굿즈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마켓 행사 ‘네코장' 이 텀블벅을 통해 개최된다고 밝히고 네코장 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먼저 네코장 <신비의 숲, 아르카나가 워터볼 속으로?> 는 네코장의 공식 프로젝트로, 21일 현재 12,533,000원을 달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게임 <메이플스토리> 속 정령의 숲 ‘아르카나' 를 배경으로 제작한 워터볼 상품으로, 인기 캐릭터 ‘돌의 정령' 이 아르카나 나무 밑에 서 있는 형태다. 워터볼의 크기는 65mm 정도로 한 손에 쏙 들어와 집안 어디에나 인테리어 용품 등으로 활용하기 편리하다.



전민희 작가의 유명 판타지 소설 <룬의 아이들> 이 기반이 된 게임 <테일즈위버> 관련 프로젝트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테일즈위버 게임 출시 15주년을 맞이하여 제작한 공식 테일즈위버 퍼즐은 현재 1,807,000원을 달성했다. 본 제품은 테일즈위버 1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일러스트로 만들어진 1,000pcs 퍼즐로, 어디에서나 재미있게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맞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 테일즈위버 캐릭터인 ‘젤리삐' 와 ‘루시안’ 등을 담은 마스킹 테이프 프로젝트 역시 1,937,000원을 달성하여 캐릭터와 문구류에 관심이 많은 게임 후원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 속 캐릭터와 장소의 특성을 ‘향기' 로 만든 프로젝트 역시 텀블벅 후원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향기 공방 ‘자정의향기' 에서 제작한 <메이플월드를 추억하는 테마 패브릭 퍼퓸 미스트, 메탈스티커> 프로젝트는 현재 6,888,000원을 달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메이플스토리 속 메르세데스, 아란, 팬텀 등 여러 캐릭터와 장소의 특징을 고유의 향으로 담은 향수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섬유 탈취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은은한 향의 패브릭 퍼퓸과 공기 중에 뿌려 활용할 수 있는 공간 향수를 제작한다. 그 외에도 각 캐릭터들의 게임 속 기억에 남는 대사를 노트북 등에 붙일 수 있는 ‘메탈 스티커' 를 제작하여 게임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프로젝트 이외에도 <네코장> 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에서 만나는 네코제: 네코장>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