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프리미엄독서실이 실패없는 창업아이템으로 되면서, 지금도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독서실 창업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독서실 창업이 이처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은 적은 인건비와 노동력투입, 안정적인 수익창출, 그리고 수월한 운영방식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그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외식업 위주로 창업시장이 형성되어져 왔고, 많이 창업하고 높은 실패율을 보이면서 안정적인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수요가 독서실로 발길을 돌리게 된 것이다.

최근 프리미엄 독서실 시장에서 대세로 손꼽히는 곳이 있다. 프리미엄 독서실 창업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인 (주)하우스터디(대표 이태희)가 그곳이다.

하우스터디는 지난 2016년 7월 창업한 이래 매년 2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꾸준하게 성장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지나치게 빠른 성장보다는 가맹점들과의 상생을 최상위 목표로 잡고 안정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는 곳이다.

하우스터디를 방문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모습과 하우스터디가 바라보는 미래에 대해 알아봤다.

하우스터디의 가맹점 독서실들은 각 가맹점들이 위치한 지역에서 ‘입실률이 가장 높은 독서실’로 정평이 나있다. 실제로 하우스터디가 프리미엄 독서실 사업을 시작한 이후 2년여 동안 오픈한 가맹점 독서실들이 최대 3개월 안에 90%이상의 독서실 만실률을 점유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처럼 하우스터디의 가맹점 독서실들이 타 독서실들에 비해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이유는 몇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독서실의 기능을 중요시하면서 모던한 독서실 인테리어 컨셉이 강점이다. 하우스터디의 독서실 인테리어는 결코 화려하지 않다. 그렇다고 고리타분하지는 더더욱 않다. 하우스터디는 독서실을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차분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세련되게 표현하고 구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서실 인테리어 버전 3.0까지 나오면서 안정감과 세련미를 더하고 있다.

둘째, 본사에서 제공하는 교육콘텐츠가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된다. 일부 독서실들이 수능 위주로만 편중된 전략을 구사하는 것에 비해 하우스터디에는 수능 수험생은 물론이고 취업준비생과 자격증,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성인 수험생들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는 하우스터디가 제공하는 교육콘텐츠 때문이다.

하우스터디는 회사를 창업하던 시점부터 교육서비스를 탑재하고 시작할만큼 독서실에서 교육콘텐츠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것에 대해 원조격이다. 당시엔 과감한 시도로 독서실에서 과연 먹힐까? 라는 반응이었지만, 최근 일부 독서실들에서도 하우스터디의 교육서비스 제공방식을 따라올만큼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물론 이런시스템의 선두격인만큼 제공하는 교육서비스의 질과양에서 큰 우위에있다. 또한 수험생들이 필요로 할 만한 것들을 고민하고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물어 긍정적인 신호가 있을 때 비로소 교육서비스를 탑재하는 형태를 통해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다.

수능수험생들을 위한 Q&A서비스인 ‘콴다’, 수험생들의 학습플래너를 1:1로 멘토링함으로서 성적을 향상시켜주는 관리형 교육서비스인 ‘도아줌’이 있고, 성인 수험생들을 위해서는 해커스의 토익 강좌와 노량진 공무원 전문교육기관인 아모르이그잼의 교육강좌가 서비스되고 있다. 그리고 이 교육서비스들 중에는 세무사나 공인중개사 자격증 과정들도 포함되어 다양한 교육콘텐츠 이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수험생들의 유치가 가능하다.

셋째, 하우스터디가 갖는 큰 장점인 본사와 가맹점 독서실간의 소통이다. 가맹점 독서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주들이 하우스터디 본사를 바라보는 만족도는 유명 타업종 프랜차이즈들에서도 찾아보지 못할만큼 끈끈함이 있다.

하우스터디 본사는 정식 가맹점 독서실들에 대해서 빈틈없는 사후관리와 함께 운영에 대한 부분까지도 함께 고민을 하고 빠른 피드백을 주고 있다. 그리고 가맹점주들과 소통의 채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공유하고 있다.

반면 가맹점주들은 하우스터디 본사에 대한 만족도를 바탕으로 새로운 독서실 창업상담자가 있을 경우 자진해서 예비 창업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이런 대화를 통해 하우스터디 본사에 대해 느끼는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예비창업자들에게 전달되면서 하우스터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지고 있다.

하우스터디 이태희 대표는 “하우스터디는 2018년 올해 가맹점 개설 목표를 120개로 잡고 있다. 보다 더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많은 수의 가맹점을 개설할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가맹점들의 내실이라고 보기 때문이다.”라며 “올해 가맹점 개설에 최선을 다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보다 알차고 내실을 꾀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현재 하우스터디는 유명 교육기관들과의 추가적인 제휴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가맹점 독서실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보다 더 강화된 교육콘텐츠를 담아가기 위한 수순이다. 하우스터디는 전국 95개 가맹점을 운영중에 있으며,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최근 프리미엄독서실 시장에서 대세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