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경필 기자]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인천 서구에 위치한 가좌시장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및 만화축제가 개최된다.

전국적인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가을 여행주간과 연계하여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단순히 서민 경제를 살리는 것을 넘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함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대규모 축제다.

가좌시장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거점시장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전통시장 쇼핑관광축제’를 통해 할인행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접목한 문화공연, 콘서트부터 경품행사까지 재래시장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좌시장 인증샷, Beer Day, 버스킹 공연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SK와이번스 야구단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통해 SK와이번스 티켓 소지자에게 가좌시장 체험행사 참여권 증정 및 농협하나로마트 일정 금액구매자에게 상품권과 축제응모권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경품 이벤트와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캥돌이를 찾아라, ▲신호등 스템프 랠리, ▲#가좌시장 해시태그와 ▲바리스타 체험, ▲가좌 캐릭터 만들기, ▲펄샤이닝 체험을 통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좌시장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문화적 콘텐츠로 강화하여 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의 상생과 융합을 도모하고,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방문한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의 거점시장으로 선정된 가좌시장은 다양한 문화를 관광할 수 있는 시장으로 1981년 생겨난 대표적인 인천전통시장 중 하나이다. 지난 2007년 리모델링으로 한층 산뜻한 분위기로 탈바꿈하여 먹거리와 생활필수품, 전통공예품 등의 폭넓은 제품 및 볼거리로 전통시장 투어를 즐기는 가족과 연인 등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경필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