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소년원)
이미지 확대보기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사)대한민국이용장회 부산지회 김수규 회장 등 9명이 월 2회 오륜정보산업학교를 방문, 소년원학생들이 선호하는 스타일로 단정한 헤어 컷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수규 회장은 2014년부터 월1회 소년원에서 헤어 컷 및 아이롱 펌 향상 지도와 취업진로지도 봉사를 해왔다.
김영성 (사)대한민국이용장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설 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감사하고 출원 후 올바른 사회정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겠다”고 했다.
이성철 오륜정보산업학교장은 “소년원학생의 두발 자유화는 소년원 인권신장의 상징으로 학생들이 퇴원 후 사회에 보다 쉽게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자원봉사에 나서주신 이용장들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