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이번 대회에서 사무 간접과 자유 형식 부문에 참가해 전국 17개 시·도 예선대회를 거친 우수 품질분임조와 업무효율성 향상, 예산절감 등 경영혁신 사례를 경쟁했다.
사무 간접 부문에서는 ‘통신설비 설계 개선으로 사업비 절감’을 주제로, 통신장비별 평균공사비를 비교하여 중계 장치를 모두 설치하는 대신 일부 설치 후 송신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LTE-R RRU장비 설치간격 최적화로 사업비 약 170억 원을 절감한 혁신사례를 발표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자유 형식 부문에서는 ‘용지보상업무 보상기간 단축’을 주제로, 보상대상자 구비서류 안내 및 제출방법을 개선하고, 토지 등기를 위한 서류 제출 절차를 개선하는 등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보상오류건수 감소와 보상서류 처리시간을 단축한 사례를 발표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2010년부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9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해 공단의 우수한 경영혁신사례가 꾸준하게 인정받고 있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