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남형제도 인근 미출수 다이버 2명 중 1명 구조…1명 수색 중

기사입력:2018-08-30 21:10:49
(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30일 오후 4시 34분경 부산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미출수 다이버 2명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1명(이모씨, 74년생)은 해경 헬기에 의해 구조됐지만 나머지 1명(진모씨, 74년생)은 집중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11시 사이에 성인 2명(진모씨, 이모씨)과 초등학생(10세, 진모씨 아들) 1명은 수영요트경기장에서 모터보트(2.2톤)를 타고 남형제도 인근으로 이동해 정박했다.

이후 초등학생은 배에 남고 성인 2명은 수중 다이빙을 했는데, 3~4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초등학생이 모친에게 전화했고, 연락을 받은 모친이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민간구조선을 동원, 해상수색을 실시했다. 해경 헬기가 어구 부이를 잡고 있는 이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된 이씨는 건강상에 이상이 없는 상태였다.

구조된 이씨의 진술에 의하면 이씨와 진씨는 낮 12시30분에서 1시30분 사이에 입수했으며 파도와 조류가 심해 레저 활동을 중단하고 동시에 수면위로 올라왔다.

하지만 거친 날씨로 인해 정박해놓은 보트로 수영해서 이동할 수 없게 되자 진씨는 이씨에게“부이를 잡고 있어라. 나 혼자 수영해가서 보트를 가져오겠다”라고 말하고는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현재 사고해역에는 경비함정 5척이 수색 중에 있으며, 밤샘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진모씨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17.31 ▲9.98
코스닥 733.93 ▲8.53
코스피200 348.59 ▲1.5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063,000 ▼501,000
비트코인캐시 561,500 ▼10,500
이더리움 3,441,000 ▼36,000
이더리움클래식 27,000 ▼400
리플 3,460 ▼44
이오스 1,196 ▼16
퀀텀 3,461 ▼6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055,000 ▼564,000
이더리움 3,441,000 ▼38,000
이더리움클래식 27,020 ▼440
메탈 1,230 ▼20
리스크 780 ▼17
리플 3,461 ▼47
에이다 1,110 ▼19
스팀 222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090,000 ▼490,000
비트코인캐시 561,000 ▼7,000
이더리움 3,443,000 ▼32,000
이더리움클래식 26,830 ▼660
리플 3,458 ▼44
퀀텀 3,418 ▼126
이오타 324 ▼1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