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엔씨소프트, 하반기 실적 감소에도 내년 기대작 기대감으로 주가 반등할 것”

기사입력:2018-08-16 09:42:20
(자료=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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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SK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 전 거래일 종가 38만5000원)가 2분기 리니지M의 매출 감소로 전 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하반기에도 신작 부재로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나 내년 기대작(리니지2M, 블소2, 아이온 템페스트) 출시로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1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48만원을 유지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365 억원(전 분기 대비 8.1% 감소), 영업이익 1595억원(전 분기 대비 21.7% 감소, 영업이익률 36.5%)이다. 프로모션 효과로 리니지 매출은 증가했지만 리니지M 의 매출이 감소하며 매출액은 전기 대비 감소했으며, 상여금 지급과 리니지M 업데이트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도 전기 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이미 예상된 현상으로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SK증권측은 분석했다.

SK증권 최관순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리니지 20주년 프로모션과 리니지M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신작 부재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내년 리니지2M, 블소2, 아이온템페스트 등 3종의 모바일 기대작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해당 기대작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상용화 예정인데, 이미 국내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검증이 끝난 IP의 모바일화이며 리니지M 을 통해 모바일 게임에 대한 운영 경험을 축적했다는 측면에서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라고 예상했다.

또한 “리니지M의 해외진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하반기 신작 부재에 따라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감소하겠으나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하반기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년 신작 출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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