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쫀득배말린 이미지. (사진=포도컴)
이미지 확대보기천안시의 배 재배 역사는 100년 전부터 이어져 왔다. 천안시청 내에는 현재까지도 매년 배꽃을 피우며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100살된 배나무가 심어져 있다. 100살이라는 뜻의 백세리란 이름을 가진 배나무는 천안시 성환읍의 한 과수원에서 발견됐다. 백세리는 장심랑 품종의 배나무로 국립수목원 산림자원 보존과를 통해 100년 생임을 검증 받았다. 100년된 역사를 가진 천안시의 성환지역은 사계절 풍부한 농업용수가 제공되고, 평탄한 지형으로 배나무 재배에 적합한 요건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일교차가 커서 당도향상에도 적합한 조건을 잘 갖추고 있다. 또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배를 생산해 내기 위해 자연친화적인 병해충방제를 실시하며, 과학영농을 실현 해 안전한 천안배를 생산하고 있다.
하늘아삭은 맛과 영양이 우수한 천안배를 19시간동안 냉풍, 제습, 건조 과정을 통해 쫄깃함이 살아있고, 배 특유의 알맹이가 그대로 살아있어 식감이 우수한 배말린을 생산하고 있다. 배의 단맛과 특유의 아삭한 식감, 반건조의 쫀득한 식감을 잘 살린 이 제조공법은 자칫 고온살균 과정에서 발생되는 영양분의 손실을 막기 위한 하늘아삭㈜만의 기술력이라고 할 수 있다.
쫀득쫀득 배말린은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점,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판매 중이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