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J프레시웨이)
이미지 확대보기이러한 가운데,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의 키즈 경로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0% 이상 상승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상반기 키즈 경로의 매출 성장 요인으로 키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 자녀의 식습관 개선 및 위생 교육 등 부모들의 눈높이에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점을 꼽았다.
특히, CJ프레시웨이는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긴 부모라면 누구나 보육시설에서 제공하는 먹거리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되는데, '아이누리 쿠킹클래스'와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 활동 등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 먹거리 문화를 조성한 부분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했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560여 차례에 걸쳐 진행된 아이누리 쿠킹클래스는 참여한 부모와 자녀들의 수가 1만 8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쿠킹클래스 외에도 '올바른 손씻기 습관', '골고루 음식 먹기' 등 위생 관리와 영양 교육을 함께 편성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부모들의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CJ프레시웨이 영업마케팅파트 관계자는 "영•유아 식자재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크고 작은 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건강한 식(食)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41회 서울 국제 유아교육전 &키즈 페어' 에서 기업 체험관을 열고, 만 6세 미만의 어린이와 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누리 쿠킹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