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장훈 기자] 송영무 에 대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태다.
마린온 유가족에게 꺼내서는 안될 말을 송영무 국방장관이 했기 때문.
이로인해 급작스레 자신의 아들을 떠나 보낸 마린온 유가족의 화를 더 돋구는 모양새다.
21일 이른 아침까지 송영무 장관이 실검 상단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또한 마린온 유가족을 두고 한 발언에 인터넷상에서는 이를 두고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송 장관은 지난 20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병대 마린온 헬기사고 유족들에 대해 "의전 문제로 흡족하지 못해 짜증이 났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유족들이 분노한 이유'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송 장관은 "일단은 너무 급작스럽게 사고소식을 접했기 때문에 너무 아프고 슬픈 것 같고, 두 번째로는 사고원인이 아직 확실히 규명이 안됐기 때문, 세번째는 유가족들께서 요구하는 만큼 의전 등의 문제에 있어 흡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짜증이 나신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장관이 그런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유족이 분노하고 국민들이 걱정하는 것이다. 가족에 대한 의전이 부족해 분노한다는 건 취소하고 사과하라"면서 "생때같은 아들을 군에 보내놓고 지금 아들이 순직하고 없는데 의전가지고 분노한다는 인식자체가 문제고, 아주 핵심적인 유족 분노의 원인을 장관은 알면서도 회피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유가족이 분노하는 이유는 제가 봤을 때 마린온 추락이 예고된 참사였다"면서 "예고된 참사임에도 장관을 비롯한 이 정부에서 그걸 사전에 조치하지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송 장관은 논란이 일자 "유족들이 의전 때문에 화났다는 게 제 뜻이 아니었고, 부적절했으면 사과를 드리겠다"면서 "모든 사고 원인은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시정조치하고 차후에 이런 사고가 안 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송영무 /이미지출처 : newsis
이장훈 기자 news@lawissue.co.kr
송영무, 마린온 유가족 향한 조심성 없는 발언에 잡음 일어...이 일을 어찌할꼬
기사입력:2018-07-21 05:58:06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3,473.21 | ▼12.98 |
코스닥 | 862.08 | ▼10.13 |
코스피200 | 480.28 | ▼1.26 |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59,971,000 | ▲234,000 |
비트코인캐시 | 794,000 | ▼500 |
이더리움 | 5,951,000 | ▲12,000 |
이더리움클래식 | 26,860 | ▲10 |
리플 | 4,036 | ▲4 |
퀀텀 | 3,081 | ▼2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0,021,000 | ▲240,000 |
이더리움 | 5,954,000 | ▲14,000 |
이더리움클래식 | 26,890 | ▲10 |
메탈 | 940 | ▲5 |
리스크 | 459 | ▲1 |
리플 | 4,037 | ▲3 |
에이다 | 1,156 | ▲5 |
스팀 | 174 | ▼1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0,020,000 | ▲240,000 |
비트코인캐시 | 796,000 | ▲1,500 |
이더리움 | 5,950,000 | ▲10,000 |
이더리움클래식 | 26,850 | ▲20 |
리플 | 4,035 | ▲4 |
퀀텀 | 3,074 | 0 |
이오타 | 243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