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보다도 더 많은 열과 자외선을 받는 부위는 바로 모발, 특히 정수리다. 두피의 경우 모발에 덮여 있다고 하지만,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붉게 달아오르거나 따가워질 수 있다. 또한 모발의 경우 강렬한 자외선으로 인해 큐티클 층이 파괴되어 머릿결이 뻣뻣해지고 쉽게 건조해진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담긴 헤어 제품을 충분히 발라주고 쿨링 효과를 가진 제품을 사용해 두피의 열감을 내려주면, 올 여름 두피와 모발 건강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르네휘테르 ‘쏠레르 플루이드’는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주는 헤어 플루이드 제품으로, 오일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처로 한 여름에도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풍부한 지방산으로 수지질막 형성이 뛰어나 효과적으로 모발을 보호해주고, 참깨 오일 함유로 모발의 손상을 방지해준다.
아윤채 ‘스칼프 퓨어니스 프레시 토닉’은 시원하게 지속되는 쿨링감으로 자외선에 달아오른 두피 열을 완화시켜 주고 상쾌함을 선사해준다. 해양심층수와 큰다닥냉이싹추출물 함유로 두피 보습 및 두피 진정에 효과를 주고, 에센셜 오일이 과다 피지 분비로 인한 두피 냄새까지 케어해준다.
◆방심하기 쉬운 입술도 자외선 케어 필요
멘소래담 ‘립아이스 l 라인프렌즈’는 내추럴 멘톨과 리얼 과즙 성분으로 거칠고 민감해진 입술을 촉촉하게 진정시켜주고, SPF 15로 자외선 차단은 물론 외부로부터 입술을 보호해준다. 레몬, 애플, 스트로베리 3가지 향으로 구성되어 자신의 취향에 맞추어 선택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귀여운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프레쉬 ‘슈가 코랄 립 트리트먼트’는 뛰어난 보습 효과의 슈가와 영양을 공급해주는 귀한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입술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꾸어준다. 또한 SPF 차단 성분 혼합물을 함유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입술을 보호해주고, 쥬이시한 레드 코랄 틴트 컬러로 자연스럽게 입술에 혈색을 부여한다.
◆ 짧아진 옷차림만큼 더욱 중요한 선 케어
본격적이 여름철이 되면, 가벼워진 옷차림만큼 바디 피부의 자외선 노출도 늘어난다. 특히 팔과 다리는 일상 생활이나 야외 활동 중 자외선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로, 자외선 자극이 반복될 경우 화상이나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어 꼼꼼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외출하기 30분 전 미리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고, 가볍게 톡톡 두드려 바를 수 있어 편한 선스틱, 선쿠션 등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뛰드하우스 ‘유브이 더블 컷 투명 선 스틱’은 피부에 닿자마자 매끈하게 밀착되어 보송하고 산뜻한 피부로 케어해주는 선 스틱 제품이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며 백탁 현상이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