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은 부산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는 고객을 위해 오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여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시원한 혜택과 함께 7~8월 한정으로 무료 서비스 5종 또한 제공되어 눈길을 끈다.

패키지 3종 중 썸머(Summer) 상품은 디럭스 룸 1박, 야외 수영장 생맥주 2잔, 엘튜브(롯데호텔 튜브) 1개, 실내•외 수영장 4인, 헬스•사우나 2인 혜택을 제공하며 가격은 17만 원(이하 봉사료 및 세금 별도)부터다.

다이내믹 썸머(Dynamic Summer) 상품은 썸머 상품의 특전에 조식 2인 혜택이 추가되며 가격은 21만 원부터다.

썸머 상품과 다이내믹 썸머 상품의 특전인 엘튜브는 ‘L’자 모양으로 만들어져 구부러진 부분을 잡고 물놀이를 하기에 좋다. 지난해 여름 ㈜부산롯데호텔 수영장에서 많은 고객이 이용하며 인기가 많았던 특전이다.

핫 썸머(Hot Summer) 상품은 3인 단위의 고객 전용 상품이다. 더블 침대 1개와 싱글 침대 1개로 구성된 디럭스 패밀리트윈 룸 1박, 조식 3인, 야외 수영장 치킨 및 콜라 2잔 세트, 롯데호텔 키즈 배쓰로브 1개, 실내•외 수영장 4인, 헬스•사우나 2인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27만 원부터다.

한편, ㈜부산롯데호텔은 7~8월 한정으로 내국인 투숙객에게 5가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호텔은 무료 부산 관광 프로그램 ‘엘티이 로드(L.T.E ROAD)’를 운영한다. 사전에 프로그램을 예약한 투숙객은 호텔 버스를 타고 부산 토박이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해동용궁사, 전포카페거리, 광안리해수욕장 등을 관광한다.

‘부산역↔호텔 수하물 배송 서비스’는 연중 금요일과 주말에만 운영되던 것에서 확대되어 성수기 기간인 7월 9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일 운영된다. 체크인 전에 부산역 2층 레일데스크에서 수하물을 맡기면 호텔 1층 컨시어지에서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체크아웃 이후에는 호텔에서 맡긴 수하물을 부산역에서 찾으며 짐 걱정 없이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다.

또한, 호텔이 운영하는 셔틀버스로 해운대해수욕장, 김해 롯데워터파크, 부산역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에 간다면 해운대 편의시설 이용도 놓치지 말자. 해운대 광장 공영 주차장에 샤워실, 휴게실, 물품 보관함 등을 포함한 호텔 고객 전용 휴식 공간이 마련돼있다.

야외 수영장과 실내 수영장은 기존에 1실당 최대 2인까지 이용하던 것이 4인 이용으로 확대된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