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서 몸매관리에 힘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휴가를 가기 전 멋진 몸매완성을 위해 단기다이어트 하거나 휴가지에서 마음 놓고 먹은 탓에 불어난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다.

특히 요즘은 장맛비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탓에 운동량도 줄어, 복부비만다이어트 등 단기다이어트에 대한 욕구가 더욱 높다.

복부나 허벅지, 옆구리 등 지방이 잘 모이는 곳은 집중적으로 관리하지 않는 이상 일반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효과를 유독 보기 어렵다. 대부분 이런 경우 의학적 도움을 빌리는 것이 흔하다. 예를 들면 지방흡입이다. 슬림해진 결과는 빠를 수 있지만, 오랜 시간 부기와 멍을 동반하고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파이는 현상이나 피부 늘어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절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 후 압박복을 착용해야 한다는 2차 관리의 번거로움이 따른다.

때문에 수술 없이 날씬한 몸매를 가꿀 수 있는 리포소닉, 젤틱, 뱃살주사 등 비수술적 치료법이 대안 책으로 늘고 있다. 그 중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리포핏이다.

리포핏은 고강도 초음파의 열에너지를 이용한 비수술지흡이다. 고강도 초음파(리포셀. HIFU)의 열에너지를 피하지방층에 전달시켜 지방을 분해한 후 배출주사로 파괴된 지방을 배출시킨다.

열치료 요법의 일종으로 돋보기로 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것과 같은 원리인데, 고강도의 초음파(리포셀. HIFU) 에너지를 한 곳에 모을 때 초점에서 발생하는 고온을 이용해 지방 조직을 태워 없앤다. 주변 조직에 손상 없이 피하지방층에만 집중시키기 때문에 시술 시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이 거의 없다는 게 특징이다. 이후 배출주사를 통해 파괴된 지방을 소변, 땀으로 배출시킨다.

최근에는 리포핏 포커싱으로 리포핏시술 전후 체외포커싱(충격파)을 진행 해 효과를 증대 시킨다. 먼저, 체외충격파로 뭉쳐있던 섬유조직(큰 지방세포)을 분해시킨다. 조각난 지방세포는 일반 지방세포에 비해 쉽게 파괴가 가능해, 적은 양의 초음파(리포핏)로 넓은 부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리포핏 시술 후 체외포커싱은 체내순환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파괴된 지방이 배출되면서 한 곳에 뭉치는 현상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도와 빠른 지방배출이 가능하다.

절개하지 않는 비수술지흡이기 때문에 시술 당일 운동과 샤워가 가능하고, 절개로 인한 흉터나 합병증, 회복기간이 없어 바쁜 직장인이나 결혼식, 휴가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둔 사람들에게 인기다.

본원 피부과 슬리밍센터에서는 다양한 리포핏 임상사례를 보유한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리포셀. HIFU)와 체외충격파를 통해 지방을 해결하는 리포핏 포커싱은 부종, 만성염증, 셀룰라이트를 치료하고 지방을 완전히 파괴시킨다. 또한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복부뿐 아니라, 허벅지, 부유방, 팔, 러브핸들, 종아리, 엉밑살 등 다양한 부위에 안전하게 가능하다.

체외충격파는 물리치료사가 직접 시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안전하면서도 지방감량효과가 높다. 여기에 시술과 함께 슬리밍 전문 의료진이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해, 요요현상이나 피부 늘어짐 없이도 단기간에 복부지방제거 및 안전한 단기다이어트가 가능하다.

글:아이디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혜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