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특기를 가진 사회봉사대상자가 장애인의 머리를 손질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요양원 사회복지사 이모(42)씨는 “깔끔하게 이미용된 시설 내 장애인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고마워했다.
미용특기를 가진 사회봉사자 A씨(38·여)씨는 “평소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작은 나눔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투입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전국 준법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남두화 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자체 심사한 후 사회봉사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도움이 필요한 기관이나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온정의 손길이 느끼도록 하고, 화합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