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선거관리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공무원의 선거중립 결의문’은 부산시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위법한 선거관여를 스스로 차단하고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직무와 관련,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 기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소속직원, 선거구민에게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을 홍보하거나 선거운동 기획에 참여, 그 기획의 실시에 관여 금지 △인터넷, SNS를 이용한 일체의 선거운동에 관여금지 △공직선거법 시기별 제한‧금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선거개입의혹을 사전에 차단.
결의대회는 부산시청 공무원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부시장 및 실·국장급 공무원들이 연명으로 서명한 결의문을 부산시선관위 사무처장에게 전달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공직사회 내부에서 준법선거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교육청 및 각 구·군청 공무원의 자율적인 선거중립 결의대회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