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귀뚜라미)
이미지 확대보기환경부는 지자체와 함께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하면 가구당 16만원(국비 8만원 + 지방비 8만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전년 수준인 약 20억 원으로 환경부와 지자체가 각각 약 10억 원씩 마련한다. 보일러 교체 대수로 환산하면 1만 2,360대이다.
귀뚜라미는 저녹스 보일러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거꾸로 NEW 콘덴싱 보일러’와 ‘AST 콘덴싱 보일러’를 지원 사업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버려지는 열을 한 번 더 흡수하는 콘덴싱 기술을 통해 에너지 소비효율을 더욱 높이고, 질소산화물(NOx)과 일산화탄소(CO) 배출을 최소화하여 친환경 1등급을 구현했다.
특히, 국내 보일러에는 유일하게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가 탑재돼 지진과 가스 누출에 의한 폭발 및 질식 사고로부터 안전하다.
한편, 인구 밀집 지역인 서울시에서는 2015년부터 콘덴싱 보일러 지원 사업에 나섰고, 이 사업은 2017년부터 환경부가 주관하여 수도권 지역에 12,500대 규모로 대당 16만 원을 지원하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으로 확대됐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