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재승 기자] 미세먼지, 공해 등 환경 오염으로 발생하는 ‘환경성 질환' 중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료인원이 지난 4년간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 주요 환경성 질환자는 지난 2012년 800만6000명에서 2016년 846만1000명으로 5.7%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내 진료비는 6844억4200만원에서 8030억8300만원으로 17.3% 늘었다.
질환별로 살펴보면 천식의 경우 진료인원은 2012년 208만명에서 지난해 163만6000명으로 오히려 21.3% 줄어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 같은 기간 진료비는 2898억2300만원에서 2771억5500만원으로 4.4% 감소했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아토피피부염도 진료인원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 최근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아토피피부염 진료인원은 2012년 97만1000명에서 지난해 92만8000명으로 4.4% 감소했지만 작년에는 소폭(0.3%) 증가하며 정체 상태다. 진료비는 같은 기간 577억9300만원에서 743억7500만원으로 28.7% 증가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인원이 2012년 586만2000명이었으나 지난해는 670만7000명으로 14.4% 급증했다. 진료비도 같은 기간 3368억26000만원에서 4515억53000만원으로 34.1% 증가했다.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와 공해 그리고 황사가 심한 날, 꽃가루가 날리는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보습과 피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초기 증세가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해 건강을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
이재승 기자 jasonbluemn@lawissue.co.kr
알레르기 비염·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자 4년간 5.7%↑..작년 846만명
기사입력:2017-10-08 14:34:42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3,021.84 | ▲44.10 |
코스닥 | 791.53 | ▲9.02 |
코스피200 | 405.32 | ▲6.03 |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44,221,000 | ▼609,000 |
비트코인캐시 | 675,500 | ▲6,500 |
이더리움 | 3,458,000 | ▼10,000 |
이더리움클래식 | 22,640 | ▼300 |
리플 | 2,956 | ▼7 |
퀀텀 | 2,698 | ▼18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44,266,000 | ▼518,000 |
이더리움 | 3,459,000 | ▼7,000 |
이더리움클래식 | 22,650 | ▼210 |
메탈 | 935 | ▼6 |
리스크 | 531 | ▼7 |
리플 | 2,958 | ▼6 |
에이다 | 806 | ▼6 |
스팀 | 172 | ▼1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44,170,000 | ▼550,000 |
비트코인캐시 | 676,500 | ▲8,000 |
이더리움 | 3,456,000 | ▼11,000 |
이더리움클래식 | 22,580 | ▼300 |
리플 | 2,955 | ▼6 |
퀀텀 | 2,721 | 0 |
이오타 | 223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