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중부발전과 전기안전공사, 한전KPS와 함께 합동 기술지원반을 구성해서 파주문산복합발전소를 방문해 기술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전력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전력거래소는 그동안 경험과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설 민자발전소를 중심으로 고장관리 및 전기설비 운영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활동을 해 왔다. 그러나 신설 민자발전소는 전력거래소의 전문분야 외의 기술적인 도움도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2017년부터는 전력산업 각 분야의 전문기관들과 함께 합동 기술지원반을 구성하여 합동 기술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파주문산복합발전소 관계자는 “신설발전소는 발전기를 운영하는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인데 이번 합동 기술지원처럼 여러 분야의 전문기관에서 노하우를 전해준다면 큰 도움이 된다”고 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력거래소 양정재 계통보호팀장은 “전력거래소 단독으로 시행했던 기존의 기술지원에 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기술지원을 시행하게 되어 광범위한 발전소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전력산업계의 기관들이 상생과 협동하는 문화를 정착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고 말했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