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촌 도시재생사업 본격화…244억원 투입

기사입력:2016-12-08 11:32:28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이슬기 기자] 서울시가 서대문구 신촌동 일대를 활성화 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제2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신촌동 도시재생시범사업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곳은 신촌역·이대역·신촌 기차역이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다양한 문화·장소·인적 자원이 풍부해 1970∼80년대 대학 문화를 선도해왔다”며 “1990년대 말 이후 유흥·소비문화·프랜차이즈 확산으로 개성을 잃어버리고 임대료가 올라 빈 점포가 늘어나고 방문객이 주는 등 쇠퇴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14년 12월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 공모로 신촌 일대 43만6000여㎡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후 이제선 연세대 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하고 신촌동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주민협의체 구성, 도시재생아카데미 4기 운영, 주민공모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도시재생사업은 청년문화재생·신촌경제재생·신촌하우스재생·공동체재생·공공기반시설재생 등 5개 분야에 걸쳐 오프캠퍼스·마을공간개선·신촌 중심가로 연계강화사업 등 13개 사업으로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된다. 마중물 사업 외에도 연세대 앞 지하보도 리모델링, 청년 창업주거공간 리모델링 등이 추진되며 중앙정부와 서울시, 자치구와 민간의 협력사업에 모두 14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대문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신촌 도시재생이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law4@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14.47 ▼7.37
코스닥 784.79 ▼6.74
코스피200 404.32 ▼1.0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2,025,000 ▼234,000
비트코인캐시 633,000 ▼2,000
이더리움 3,144,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1,480 ▲40
리플 2,794 ▼21
퀀텀 2,560 ▼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1,960,000 ▼261,000
이더리움 3,142,000 ▼14,000
이더리움클래식 21,540 ▲50
메탈 879 ▼2
리스크 491 ▼2
리플 2,797 ▼19
에이다 760 ▼5
스팀 163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1,960,000 ▼170,000
비트코인캐시 633,000 ▼3,000
이더리움 3,144,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21,520 ▲50
리플 2,795 ▼18
퀀텀 2,562 0
이오타 210 ▲0
ad